서산소방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따르면, 산악사고의 경우 본인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탈진, 호흡곤란 및 마비와 심하면 사망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산열매나 버섯, 약초 등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라 조난을 당하거나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산행시 2~3명이 함께 동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을 하기 전에는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아는 지나온 위치까지 되돌아가서 위치를 확인하며, 사고발생 시 등산로에 설치된 119구조 위치 표지판 번호를 숙지하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여 신속히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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