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2일 “첫 정규 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는 12월 12일 발매될 것이다”며 “일본 열도 공략에 앞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재킷 이미지 일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 속 김현중은 기타를 들고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카리스마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뽐내며 새 앨범에서 어떤 색깔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총 14곡의 신곡과 히트곡이 수록된 '언리미티드'의 타이틀곡은 '유어 스토리'다. 모던록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베이시스트 김선일이 연주와 편곡을 진행했다. 수록곡 중 '세이브 투데이'(Save Today)는 피아, 다운헬, 데이브레이크 등 국내 인기 록밴드 3팀이 공동 참여했다. 김현중의 정규 앨범 발매 소식에 일본 현지 음반 관계자들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일반 현지 음반 관계자는 “김현중은 올해 발표한 두 장의 싱글 앨범 모두 오리콘 차트 석권뿐 아니라 각종 온라인차트에서 롱런하며 K-POP 선두 주자다운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일본의 인기 가수들에게도 김현중은 이미 위협적인 존재”라고 전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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