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드라마 홍보대행사 3HW에 따르면 '마의'는 1회 이후 지난 16일 방송된 6회까지 매회 광고가 완판됐다. 특히 본방송 뿐만 아니라 재방송 광고까지 100% 전량 판매가 완료됐다.
이같은 기록은 데뷔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TV드라마에 출연한 조승우와 '허준', '대장금' 등으로 한국 사극의 획을 그은 이병훈PD의 만남이 시너지를 빚은 것으로 분석된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병훈PD는 매 작품마다 '강한 뒷심'으로 놀라운 기록을 세우곤 한다. 방송 전부터 광고가 모두 판매된 것은 이병훈PD의 영향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거기에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진출한 조승우를 비롯해 주조연배우들의 탄탄한 라인업이 의기투합한 것으로 보인다”고 광고 완판 배경을 설명했다.
드라마 마의는 말을 고치는 '마의'에서 '어의'의 자리에 오른 실존인물 백광현의 삶을 다룬 드라마. 아역이 출연했던 1회부터 4회까지는 시청률 면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조승우가 출연한 5회부터 시청률 상승세를 타더니 16일 방송된 6회분은 13.9%(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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