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11회 대전장애인자원봉사대상 영광의 수상자는 박효숙(52·유성구장애인주부자원봉사단)씨가 선정됐다.
박효숙씨는 지난 10여년동안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사랑나눔대행진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들과 수상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고,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다드림후원회와 국민은행 콜센터, 한전원자력연료(주), 한수원중앙연구원, 국민은행 반석동지점 후원으로 저소득 장애인 700가정에 쌀 10㎏씩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후에는 장애인노래자랑대회가 열려 초대가수로 복지관 홍보대사인 가수 류찬씨가 함께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 양문형냉장고와 김치냉장고, TV 등 많은 경품을 추첨해 참석자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했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장애인보장구 무료수리와 함께 기아자동차 노은지점에서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해 다가올 겨울철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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