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야구대회가 지난 20일 오전 계룡에 위치한 계룡야구장에서 열려 참가선수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계룡=손인중 기자 dlswnd98@ |
“장애인들이 야구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양동석 신임회장 |
양 회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하동고와 남서울대학교, 고려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경기도소프트볼협회장직도 맡고 있다.
양 회장은 “소프트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에 주변의 권유로 장애인야구협회도 맡게됐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야구경기를 통해 자신을 갖고 일부 비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대한장애인야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야구대회가 계룡대 영외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청각장애인들로 이뤄진 전국 9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충주성심학교, 청주드레곤이어즈야구단, 서울빅토리농인야구단, 서울해치수화야구단, 대구호크아이농아인야구단, 전남데프천군야구단, 충남데프콘야구단, 인천농인블루와이번스야구단, 대전 데프이글스야구단 등이다.
이번대회 우승은 충주성심학교에 돌아갔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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