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 32분께 청양군 칠갑산에서 등산 중이던 조모(66)씨가 발을 헛디뎌 떨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박씨가 부상을 입으며 의식을 잃어 소방헬기를 동원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박씨는 이날 사진을 찍기 위해 뒷걸음질 하다가 떨어져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후 4시 5분께 공주시 계룡면의 한 축사 인근에서 김모(44)씨가 몰던 콤바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김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오전 1시 39분께 홍성군 서부면의 한 갯벌에서는 김모(58)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김씨는 이날 갯벌 해산물 채취 중 실종됐다.
앞서 19일 오전 11시 4분께 서산시 해미면의 논에선 명모(55)씨가 몰던 콤바인이 전도됐다. 명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오전 7시 35분께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의 해상에서 실종됐던 김모(7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인근 선착장에 선박을 살펴보러 나간 뒤 미귀가해 가족들이 실종 신고한 상태였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