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19일 세경그룹(석미개발)과 1-5생활권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410실 규모의 이 같은 호텔을 건립키로 합의했다.
410실은 특실 6실과 일반실 400실, 온돌 4실로 구성되고, 지상 20층, 연면적 2만2171㎡ 규모로 건립된다.
세경그룹은 행정중심도시 특성을 감안, 연회장과 국제회의실 등 특2등급 기준의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헬스장과 사우나, 스파 등 피트니스센터와 전문식당가, 연회장 및 예식장 등 지역민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향후 중앙행정기관 업무 연계차 이곳을 방문하는 비즈니스단 및 외국관광객 등의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도시개발 초기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2015년까지 빠른 시일 내 호텔건립이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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