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친환경 레포츠타운 및 운곡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청양읍 군량리 소재 고운식물원에 스카이슬라이드, 플라잉폭스, 사계절 눈썰매장, 야외풀장 설치 등 316억원이 투자되며 친환경 레포츠타운이 조성된다.
또한, 운곡면 신대리에 1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4만6093㎡ 규모로 조성중인 운곡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각종 조세감면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한 총생산유발효과 약 1233억원과 54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고용유발효과는 892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신발전지역 지정은 청양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균형발전사업과 함께 청양 미래성장동력의 양대 축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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