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엔티는 18일 오후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충주기업도시 내 공장건립를 위한 투자협약식을 실시했다. |
시는 이날 충주시청 3층 국원성회의실에서 이종배 충주시장, 서덕모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준섭 (주)피엔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피엔티의 투자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피엔티는 2014년까지 130억여 원을 투자해 충주기업도시 내 산업용지 2만7011㎡에 건축면적 1만9700㎡ 규모의 2차전지와 IT소재생산장비 및 반도체 장비 제조공장을 건립해 제품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2003년 설립한 (주)피엔티는 핵심소재산업의 생산장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생산으로 2009년에 100만달러, 2010년에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급신장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동종업계 내에서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한 기술혁신형 우량 중소기업이다.
(주)피엔티는 공장 건축 시 지역건설업체를 참여시키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 및 장비를 사용하는데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충주시는 (주)피엔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및 이에 필요한 인ㆍ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주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활발한 기업 유치활동을 펼쳐 올해만 56개 업체를 유치해 고용창출 1604명, 투자규모 4040억원의 효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충주=박근주ㆍ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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