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우리나라 영화 역대 7번째로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광해'는 어제 하루 22만(22만12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가 1004만(1004만1566)명을 기록해 개봉 38일 만에 관객 1천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매출액도 729억원을 넘어섰다. '광해'의 관객 1천만 돌파는 한국영화로는 올해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이며 역대 일곱번째 이다.
특히 영화 '광해'는 개봉 6주차임에도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 영화 중에서 '괴물'(1301만 9740명:영진위 기준), '도둑들'(1298만1884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 '해운대'(1145만 3338명), '실미도'(1108만 1000명)가 관객 1천만 명을 넘어섰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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