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회 전국 노인 건강대축제'가 18일 공주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시·도 노인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한궁, 바둑, 게이트볼 등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김상구 기자 ttiger39@ |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충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공주 백제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하고 선수 2200여 명이 축구와 한궁, 게이트볼, 장기·바둑대회 본선 경기를 치른다.
금강신관야외축구장에서 열리는 축구대회에는 16개 팀이 참가하며, 한궁대회는 14개 시·도 292명이 단체 및 개인전을 치른다.
게이트볼대회에는 공주시 종합운동장에서 63개 팀 44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19일에는 공주 선화당에서 장기와 바둑대회가 열려 각각 48명과 64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룬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부대행사로 문화 예술행사와 실버용품 전시회, 일자리 박람회, 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권희태 정무부지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 노인건강대축제가 운동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만들어 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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