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2년만에 道 정기종합감사

22일부터… 주요시책 개선 '지원감사' 등 진행

충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충북도 정기종합감사를 수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도의 종합감사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시행하는 정기감사로 충주시는 2년 전인 2010년 정기감사를 수감했다.

감사는 시청 5층 상설감사장에서 실시되며 수감범위는 2010년 이후 업무추진 전반이 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주요시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발굴 지원 하는 '지원감사', 친서민 생활안정을 위한 생활밀착형 '전략감사', 공직비위 사전예방 및 부패근절을 위한 '집중감사', 지역민원해소를 위한 '컨설팅감사' 위주로 대폭 개선돼 진행된다.

또 이번 감사기간 중 감사반장과 사회복지시설 사용자 및 충주시 직원 대표 간 간담회를 통해 애로ㆍ건의사항을 청취, 도정에 반영하는 소통ㆍ자문형 감사도 추진된다.

특히 지역민원 해소를 위한 '컨설팅감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감사정보 모니터링제', '감사반장에 바란다 온라인 창구', '도민감사관제'를 운영 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역민원 정보를 수집해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