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의회는 정책복지위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8박 10일동안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 3개 도시의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에 대한 선진 정책과 시스템을 학습하기 위해 연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책복지위는 연수기간 동안 EU 국가들 중에서도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시스템이 가장 선진적이라고 평가 받는 서유럽 국가들의 지자체와 해당 복지 시설현장을 방문한다.
정책복지위는 이번 연수에서 장애인 재활 및 자립생활 지원정책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국내 노인 요양시설(밝은 노인요양원), 장애인 작업장(프란치스코의 집), 장애인 교육공동체(슈타이너 학교)등을 사전에 방문했다.
교육위는 23일부터 31일까지 7박 9일 동안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5개 해외도시의 직업교육과 무상교육에 관한 교육활동과 교육정책을 탐색한다.
교육위는 무상교육과 직업교육이 정착된 동유럽 각국의 초중등학교 현장을 방문한다.
교육위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직업학교,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고등학교, 체코 프라하의 직업학교 및 교육부 등을 방문해 직업교육 환경을 시찰하고 학생 취업실태와 직업교육제도, 무상교육제도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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