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긴급방역 돌입

홍성 내년 5월말까지

승인 2012-10-18 15:18
신문게재 2012-10-19 17면

홍성=유환동 기자

홍성군은 구제역 및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상시방역체제에서 특별방역체제로 전환해 긴급방역업무에 들어갔다.

군은 구제역 및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말까지 군청 축산과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군은 악성가축전염병의 조기 발견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예찰요원과 공수의, 가축방역관 등을 총동원해 군내 축산농가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전예찰업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의심가축이 발견될 경우 지체없이 해당 읍ㆍ면이나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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