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12월 18일부터 도청 이전이 시작되고 내년 1월 새 청사에서 시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포시대 개막에 따라 도청이전을 전 군민과 함께 환영하는 한편, 이전하는 도청직원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한 도청이전 환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각종 공문서와 고지서 등에 도청이전 환영문구 표시, 군 홈페이지에 도청이전 개청 카운트 팝업창 운영하고 예산읍 등 삽교 일원에 홍보탑과 꽃탑 설치해 도청이전과 내포시대의 개막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민간단체에서도 주요 도로변에 환영 경축 현수막 설치는 물론, 관내 예산교통 버스 42대 앞 창문에 도청이전 환영 문구를 제작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도청이전 환영과 함께 내포신도시와 예산군의 연계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까지 원도심 공동화 방지 및 도청 신도시 주변 지역 연계발전을 위한 100억원의 기금 조성과 함께 내포신도시 주변 부동산 업소와 요식업소와 간담회를 통해 신도시 등 전입 세대의 안정적이고 빠른 정착 유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서해선 복선 전철 삽교역사 유치를 비롯, 예산읍 도심활성화 특화사업, 농업ㆍ농촌 테마파크 조성, 장항선 폐철도 부지활용, 예당저수지 수변 개발사업 추진, 덕산온천대축제 등 덕산온천 관광 명소화 사업과 함께 슬로시티 사업과 황새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예산군이 친환경 생태도시,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내포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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