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청양시장을 활성화하고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 이날 축제는 청양시장 상인회(회장 명노우) 주최로 진행됐으며 장날을 맞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마음 대축제에는 각설이, 밸리댄스, 초청가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 했다.
명노우 상인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양시장이 발전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고객을 친절하게 모실 것을 약속한다”면서 청양시장 이용을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조경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경제활동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이 스며 있는 곳으로 반드시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장 현대화 및 경영혁신사업 추진과 더불어 운영주체인 상인 스스로의 자구책 마련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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