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8월, 도내 관광자원 55개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 선정을 위한 제안 공모를 실시해 예산효율성, 사업창의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신성리 갈대밭 등 5곳을 선정했다.
신성리갈대밭은 으뜸 관광상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팸투어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신성리갈대밭 팸투어는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국립생태원을 연계한 코스를 개발하고 수도권 학교 수학여행 유치를 위한 팸투어에 나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충남도가 선정한 55개소의 자랑할만한 충남 관광자원에는 춘장대해수욕장과 신성리갈대밭, 마량리 동백나무 숲, 동자북마을, 조류생태전시관이 포함돼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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