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남종 의원 |
고 의원은 17일 제25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 출범을 앞두고 예산지역은 비관적이고 패배적인 분위기가 만연되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도청이전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았지만, 상인들은 떠나가고 빈 상가는 늘어나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예산 주민들은 비관적이고 패배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에서 제2기 사업기간인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지원 대상에 예산군이 제외됐다”며 “내포신도시라는 블랙홀로 주변지역의 공동화가 심화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차선책으로 기관유치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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