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세이는 19일 유성구 대정동 일원에 2층 규모로 아웃도어 전문관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년 전부터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아웃도어 수요가 급증한데다가 대정동 일원에 몰리는 주말 쇼핑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틈새시장 공략인 셈이다. 또 인근의 개념을 더해 백화점 차원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패션타운 형태의 구성을 갖춤으로써 고객 흡입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미입점 브랜드를 중심으로 유성과 관저지구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산이다.
백화점세이는 그랜드오픈에 맞춰 키즈상품군을 통합해 구성된 노스페이스와 오토캠핑 멀티샵으로 구성된 코오롱스포츠, 정상매장과 상설 및 이월상품을 아우르는 토털숍 개념의 휠라스포트 등 3개 점포를 우선 선보일 계획이다.
백화점세이 관계자는 “아웃도어 전문관 개관을 기반으로 향후 신규 점포 출점시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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