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범석 충남체육회 사무처장 |
농구, 스쿼시, 검도, 배구, 정구, 펜싱, 양궁 등에서 대진이 좋지 않아 부진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지난해 세종시 내 팀에서 1800점을 따주었는데 올해는 세종시가 분리되면서 일부 종목 전력이 약화된 면이 있었습니다.
홍익대 야구, 축구, 세종시청 궁도, 세종고 검도 등 충남도에서 빠져나간 팀들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지 못했습니다.
단체종목에 비해 기록경기 및 투기종목에서 성적이 저조한 것도 목표달성에 실패한 한 가지 요인이었습니다. 이번 체전에서 고등부는 작년대비 690여 점 상승했지만, 대학ㆍ일반부의 경우 1300여 점 하락했습니다.
앞으로 도와 체육회 공동으로 이번 체전 부진 이유를 면밀히 분석해 다음 체전을 준비하겠습니다.
시ㆍ군청팀의 우수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각 가맹경기단체와 체육회와의 공조를 통해 다양한 체육 발전방안을 강구해 내년 체전과 2016년 아산체전을 대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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