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칠갑산 도립공원을 중심으로 청양의 청정이미지와 특색을 살린 사계절 늘 푸른 명품 가로수길과 꽃동산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13년부터 5년간 570억원이 투자되는 제2기 청양군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014년까지 21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국도 36호선의 신규노선 변경에 따른 기존 도로를 활용한 늘 푸른 명품가로수와 숲, 사계절 꽃피는 거리를 조성하며 칠갑산 도립공원 주변의 장곡사~까치내와 오토캠핑장~나선형도로~천장호~칠갑호 구간을 명품관광테마 길로 조성한다.
또한, 군민체육관 앞 사거리에서 벽천리 구간 소나무 가로수 식재를 시작으로 국지방도 5개 노선 114㎞와 주요도로에 가로수와 가로화단을 조성해 '꽃길 100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세종시와 내포시의 연계거점도시로 청양의 역할론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사계절 꽃피는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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