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티로폼 재활용 체계를 심사했으며, 충남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공주시가 선정됐다는 것.
그동안 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스티로폼을 포함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책자 배부, 홍보 방송, 분리수거함 제작 배부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민간업체와 협조체계 구축으로 상시 수거는 시에서 실시하고 아파트와 학교 등 기관에서 발생하는 스티로폼은 민간에서 처리토록해 재활용품 수거와 함께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연 2회 실시하는 숨은자원찾기 행사와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스티로폼을 포함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연간 40t의 재활용품을 모으는 실적을 올렸다.
김재철 공주시 청소과장은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확산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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