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운영중인 조직의 성과관리제도와 연계한 개인의 성과관리로 전략(성과)목표, 성과지표에 대해 직근 상·하급자 간에 공식적인 계약을 체결해 업무 성과를 관리하게 된다.
직무성과계약제의 추진과정은 시의 시정전략에 맞는 부서장의 목표와 지표를 설정해 상호 합의과정을 거쳐 상·하급자 간 성과계약서를 작성한다. 추진성과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평가기준에 의거해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성과급 및 인사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시하는 시범운영은 2013년 본격적인 직무성과계약제를 대비한 것으로 평가자인 부시장은 성과목표의 적정성과 성과지표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내년도 성과계약에 환류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 성과중심의 조직운영 및 부서장의 책임감이 한층 강화되고 업무실적에 따라 일한 만큼 보상받아 조직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시장실에 개인의 성과목표 및 성과지표를 현황판으로 제작 게시해 직원들에게 책임감을 강화하고 11월 중에는 내년도 성공적인 성과관리를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김기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