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기독교연합회(회장 황호규)가 주관하는 이번 오페라 '마술피리'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모차르트의 작품중 하나인 '마술피리'는 주인공 남녀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와 소박한 가곡, 엄숙한 종교음악, 화려한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섞인 풍부한 볼거리가 특징이며 정통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출연진은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유학파 출신 여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솔리스트 '디바'라는 연주단체로 2004년 창단 이래 여성의 섬세한 소리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일 오후 6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입장료 없이 무료로 공연되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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