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는 지난 11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지난해 10월 이종배 시장 취임 후 올해 9월까지의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했다. |
민선5기 충주시장 공약이행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경제, 문화, 농업, 복지, 환경, 행정 등 시정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이규홍)는 지난 11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지난해 10월 이종배 시장 취임 후 올해 9월까지의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98개 공약사업 중 시기미도래 사업 4개(4%)를 제외한 94개 공약사업에 대해 경제도로교통, 문화관광농업, 복지환경교육행정 3개 분과로 나눠 계획대비 추진실적, 예산확보상황, 사전행정절차 이행정도, 노력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를 토대로 부서장의 소명절차를 거쳐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했다.
평가결과를 보면 '완료' 8건(8.2%), '잘이행' 64건(65.3%), '보통' 20건(20.5%), '미흡' 2건(2%)로 나타났다.
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 이규홍 위원장은 “취임 1년을 맞아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약속한 사항이 임기 내에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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