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 문화의달 행사로 치러진 충남예술제. |
3일간 이어지는 공식행사는 무형문화재 시연 프로그램으로 한산모시짜기, 서천부채장, 서천대목장, 서천침선장이 진행되며 도무형문화제 제13호 저산팔읍길쌈놀이, 만선의 기쁨을 노래한 서면 덕타령, 풍년을 기원하는 서천 들풍장이 시연된다.
서천 문화의 날인 19일에는 마칭밴드, 청소년페스타,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20일 부터는 다비치, 나인뮤지스, 송대관, 주현미, 정훈희, 소명, 소리아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충남국악단과 국악인 오정해의 협연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서천의 대표 문화자원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를 소재로 창작극 모시꽃 피다가 공연되며 15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기념식이 열리는 20일, 일부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행사장인 봄의마을에서 서천여자정보고 구간에 2개 노선으로 나눠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