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8년 연속 우수축제인 강경발효젓갈 축제가 올해에는 반드시 최우수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김창수(42ㆍ사진)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은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강경젓갈은 200년 전통비법으로 숙성 발효시켜 맛과 품질에서 전국 최고 젓갈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어 김장철을 앞두고 펼쳐지는 젓갈축제는 해를 더할 수록 유명세를 높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무려 70만~80여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축제는 황포돛배 운영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74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함은 물론 여고동창 젓갈 김치담그기와 만선제 및 강경포구 재현, 젓갈학교 등은 강경젓갈의 특별한 풍미와 여유를 함께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올 축제는 젓갈산업과 연계한 축제대표 프로그램을 집중화 시킨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위원장은 강경발효젓갈조합법인(조합장 김창수) 산하 100여 개소 상인들은 월동용 김장김치담그기를 준비하는 주부들의 가계부담 감소와 넉넉한 '덤'문화 최초 발원지로서의 명성 확산을 위해 할인판매를 실시, 후덕한 지역인심을 대내외에 베풀어 계백의 도시 논산이미지를 제고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