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여일(始終如一)의 정신으로 행동하는 의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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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여일(始終如一)의 정신으로 행동하는 의회 될 것”

  • 승인 2012-10-16 20:05
  • 신문게재 2012-10-17 13면
  • 논산=장병일 기자논산=장병일 기자
●이상구 논산시의회 의장 인터뷰

▲이상구 의장
▲이상구 의장
“시민의 대변기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 등 의회 본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논산시 발전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지난 7월 10일 제6대 논산시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상구(51) 의장은 “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섰지만 기쁨에 앞서 어떻게 하면 시의회를 대표하는 막중한 소임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후반기 의회가 변화와 혁신, 새로운 통합의 생활정치를 펼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하반기 원 구성과 관련 세간에 의혹이 담긴 이야기들이 있어 신임 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시민들께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앞으로 3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의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논산시의회가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6대 후반기 의회는 시종여일(始終如一)의 정신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 노력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시의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 모두가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논산공동체 건설에 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6대 의회가 더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의회로 자리매김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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