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의장 |
지난 7월 10일 제6대 논산시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상구(51) 의장은 “의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섰지만 기쁨에 앞서 어떻게 하면 시의회를 대표하는 막중한 소임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후반기 의회가 변화와 혁신, 새로운 통합의 생활정치를 펼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하반기 원 구성과 관련 세간에 의혹이 담긴 이야기들이 있어 신임 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시민들께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앞으로 3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의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논산시의회가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6대 후반기 의회는 시종여일(始終如一)의 정신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 노력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시의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 모두가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논산공동체 건설에 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6대 의회가 더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의회로 자리매김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