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자선기금 모금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해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이희평<왼쪽> 상공회의소 회장이 김상균 충남모금회 사무처장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이희평)는 16일 천안시 동남구 천안 상록 CC에서 '자선기금 모금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조성된 기금 10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에 기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인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자선기금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사업비 등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3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자산형성을 위한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까지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해마다 성금 기부와 다양한 사업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희평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자선기금을 조성한다는 소식에 많은 상공인들이 참여해 뜻을 같이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 골프대회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성금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42-489-8423)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