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한 수석코치 |
▲ 이정훈 2군 감독 |
한화는 김 코치 등 5명을 신규로 코치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코치는 군산상고, 동국대를 나와 1982년 해태에 입단한 뒤 1996년부터 해태코치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 2004년까지는 기아의 지휘봉을 잡았었다.
김 코치는 “김응용 감독님과 함께 2013시즌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의 잠재적 패배 의식을 바꾸고 소통을 통해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또 2군 감독에 이정훈(49) 천안북일고 감독을 영입했다. 이 감독은 대구상고, 동아대 출신으로 1987년부터 빙그레에 입단했고 1999년부터는 한화와 LG코치를 거쳐 2008년부터 천안북일고 감독을 맡아왔다.
한화는 이밖에 전대영, 전종화, 이대진, 조청희 코치도 영입했고 보직은 추후 정하기로 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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