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스포츠단 장애인체전 '31개 메달' 활약

9개 종목 금 15·은 8·동 8 획득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스포츠단(단장 김태형 교수)이 최근 폐막한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5개, 은 8개, 동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사렛대스포츠단은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총 27개 종목 6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에 11개 경기종목에 18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나사렛대는 수영에서 금 10, 은 7, 동 1, 탁구 금 3, 육상 금 1, 동 1, 유도 금 1, 축구 은 1, 배드민턴 동 2, 댄스스포츠 동 2, 보치아 동 1, 조정 동 1개 등 9개 종목에서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수영의 임우근(특수체육학과) 선수와 민병언(특수체육학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각각 대회 5관왕과 3관왕을 차치하며 세계 1위의 실력을 뽐냈다.

또 탁구 이지연(특수체육학과) 선수가 3관왕, 수영 정규순(특수체육학과)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천안=윤원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