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이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중구청에서 개최한 '나눔 중구 옛날 장터'에 참여해 음성군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
음성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시 중구청에서 지난 13일 개최한 '나눔중구 옛날장터'에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며 준비해간 농산물 전량이 판매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옛날 장터를 재현한 이번 행사에서 음성군은 음성청결고추, 음성인삼, 다올찬사과, 다올찬쌀, 접목선인장 등 우수 농산물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울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음성군의 우수 농산물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음성 청결고추와 음성 인삼에 대해 많은 문의를 해 왔다.
행사를 주최한 중구청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고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음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적인 우수 농산물로 육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18~22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농특산품 한마당에 참여해 음성군의 우수 농산물을 전시 및 직거래 판매 할 계획이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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