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최승우 군수를 비롯 간부공무원과 외부 전문가인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개 부서에서 구상하고 있는 120건의 참신한 시책과 174건의 기존 시책에 대한 개선ㆍ보완 방안 등 총 294건을 보고하고 정책자문단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중점적으로 토론한 시책은 ▲창의적 군정추진을 위한 '정책기획단'운영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용로봇 지원사업 ▲동물약품 R&BD 허브구축사업 ▲공무원 독서 우수맨 운영 ▲'녹색의사' 치유의 숲 조성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책 읽는 가족 만들기 ▲봉수산자연휴양림 눈썰매장 조성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특수)시책은 정책자문단의 의견과 효율성, 실현가능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달 예산군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사전 자문을 통해 새로운 시책을 구상했으며, 앞으로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전 정책, 환경개발, 복지문화 등 3개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사전 자문기능을 강화해 보다 건설적인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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