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포신도시 도청신청사 내 구내식당 운영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제안서를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입찰 참가자격은 최근 3년간 단일 급식장 기준 1일 평균 1000명 이상 집단급식 운영 실적을 갖고 있어야 하며, 충남·대전·세종시로 본사를 둔 업체로 지역이 제한된다.
선정된 구내식당 위탁운영업체는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사용해야하며, 친환경 쌀 사용에 따른 차액은 도가 보전한다.
또 구내 식당 총 식자재 중 도내지역 생산 농·특산물을 30%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구내식당 운영 계약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년이다. 도는 다음 달 1~2일 사이 운영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구내식당 운영은 12월 17일부터 시작된다.
도청신청사 구내식당 규모는 현 287석에서 580석(면적 1680㎡)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된다.
급식방법은 기존 중식 한번에서 3식(조·중·석식)으로 늘어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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