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도지사 |
특히 충남을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점검하는 한편, '3농혁신' 성공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에 주력했다.
안 지사가 이날 방문한 곳은 예산읍 충남자동차센터와 삽교읍 예산'미황'쌀 생산단지, 덕산면 소재 가나안 농장 등 3곳이다.
안 지사는 먼저 충남자동차센터를 찾아 관련 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 뒤 시설을 둘러보고 장비체험을 했다.
안 지사는 토론 자리에서 “자동차부품 활성화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며 “업체들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부가가치 부품개발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친환경미래형 자동차인 연료전지자동차(FCEV) 실용화 및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인간친화 미래형 자동차 고감성 통합 인테리어 기술육성 사업을 추진해 충남을 친환경 자동차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미황' 쌀 생산단지로 자리를 옮겨 쌀 전업농 충남연합회 사무실에서 전업농 등 40여 명과 '시장 요구에 맞는 고품질 쌀 육성방안'을 놓고 대화를 한 뒤 들에 나가 콤바인을 몰며 벼베기 체험을 했다.
박태구ㆍ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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