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에 공개될 예정인 김장훈의 5년 만의 발라드 신곡에 1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패리스 힐튼이 출연하고 스파이더맨의 3ALITY, 아바타의 특수효과팀인 LOOK FX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5일 오전 김장훈 측에 따르면 그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영등위로부터 유해판정을 받았다.
자동차 사고 장면이 너무 리얼하여 관객들이 매우 놀랄 수 있다는 것과 패리스 힐튼의 러브신 장면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에서다.
관계자는 “김장훈 씨가 영등위 판정을 수긍하기에 조금씩 더 강도를 약화시켜 심의를 성실하게 받으라고 지시했다. 패리스 힐튼의 러브신에 대해서도 신을 줄이고 조금 더 어둡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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