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주시는 지난 12일부터 안산시에서 개최된 제14회 단원미술제에 리듬 오브 택견이 초청을 받아 13~14일 양일간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쳐 택견의 고장 충주와 세계무술축제를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사진>
리듬 오브 택견은 6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충주세계무술축제 개막행사를 비롯해 축제기간동안 무술축제의 주제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옛날 전설이 숨어있는 충주 중원 땅을 작품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설의 칠지도와 함께 조용히 살아가는 부족민들이 택견을 수련하며 심신을 단련하던 중 칠지도롤 빼앗으려는 악의 군단, 붉은 군대를 택견 전사들이 물리치고 마침내 온 세상의 전설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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