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대학교 제민천 구간이 완공되면 교육과 문화 그리고 생태가 어우러지는 공간이 탄생해 시민과 주변 상인들 그리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민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낙후된 구도심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 등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민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국비 162억원, 도비 32억원, 시비 76억원 등 총 270억원을 들여 제민천 3.7㎞ 구간을 친환경적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주시가 2009년부터 시작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주교육대학교와 주민들은 인도를 막아선 커다란 가로수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었으며, 봄철에는 많은 꽃가루가 날리는 등 생활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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