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함께 참여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골목길 곳곳에 희망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담장벽화가 그려지면 마을이 더욱 행복해지고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서산의료원 길 건너편에 있는 시멘트담장은 어두컴컴하고 삭막해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으며 자칫 우범지역이 될 수도 있는 환경이었으나 이번 벽화 그리기를 통해 무지갯빛의 밝고 화사한 거리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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