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10회는 전국기준 3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 27.5%보다 3.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은 지난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도 1위다.
'개그콘서트'의 활약도 눈부시다. 14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20.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동 시간대 최고 시청률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 이성준)은 17.6%, SBS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은 9.3%의 시청률을 보였다.
'개그콘서트'는 지난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주간시청률' TOP5 중 예능프로그램은 '개그콘서트'가 유일하다.
KBS는 '오작교 형제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이 연달아 성공하면서 주말 시청률 강자 자리에 올랐다. 새롭게 선보인 '내 딸 서영이'도 빠르고 탄탄한 내용전개로 사랑받고 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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