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는 20일, 현지 유명 라디오 방송국인 AMP라디오가 주최하는 '할로윈 매스커레이드'에 영국계 일렉트로닉 팝 가수 엘리 굴딩, 유고슬라비아 출신 가수 리타 오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싸이는 11월 중순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지만, 이후 스케줄 역시 빡빡하다.
12월 3일에는 미국의 유명 송년 콘서트 '징글 볼 2012'(Jingle Ball)에 출연한다. '징글 볼'은 미국 LA 라디오 채널 KIIS-FM이 2000년부터 매년 12월 초에 그해 가장 인기 있는 팝스타들을 초대해 개최하는 콘서트다.
2008년 보아가 '징글 볼' 개막 무대에 올랐지만, 메인 무대에 한국 가수가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싸이는 이 무대에서 저스틴 비버, 케샤, 플로 라이다, 더 원티드, 아프로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싸이에 앞서 원더걸스도 12월 1일 '징글 볼'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싸이는 12월 16일 미국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송년 콘서트 '징글 배시'출연도 확정됐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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