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의원 |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성완종(선진통일당·서산 태안·사진) 의원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의 외국인 관람객은 2010년 1만 9444명(전체의 1.4%)에서 2011년 1만 2332명(전체의 0.8%), 2012년 8월말 현재 8151명(전체의 0.8%)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관람객수가 감소추세에 있음에도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예산은 2010년 3000만 원, 2011년 2600만 원, 2012년 1300만 원으로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 원내대표는 “독립기념관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우리 역사와 국가정신을 알리는 중요한 장소”라며 “외국인 대상 홍보 및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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