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장동 센터장 |
▲ 이상윤 이사장 |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 YMCA(이사장 이상윤)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YMCA와 함께하는 평송축제 '시월애'가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박장동 센터장은 “이 행사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청소년 장학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13일 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최한 환경사랑학생문예 사생대회에 출품한 그림과 시화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회원들의 서예, 문인화, 밥로스, POP&폼아트, 도자기, 꽃꽂이 등이 전시된다.
20일 오후 5시 30분까지 평송 청소년광장과 일대에서는 시월애 1부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바자회, 청소년동아리 공연, 평송회원 공연, 생활체육대회(수영, 탁구, 농구)가 열린다.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사회적 기업 물품 판매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이상윤 이사장은 “시민들께서 이 아름다운 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시면서 낭만의 가을밤을 만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