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화재 송진규<사진 가운데> 사장과 임직원, 대전시민들이 행복나눔 걷기대회에 참여해 한밭공원 일대를 걷고 있다. |
●메리츠화재 90주년 걷기대회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송진규)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한밭공원에서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과 나눔을 주제로 대한민국 1호 토종 보험사로 메리츠화재를 있게 한 고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5일 광주를 시작으로 22일 부산, 지난 6일 대구, 13일 대전에서 걷기대회가 열린 것이다. 마지막 일정은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은 메리츠화재의 핵심거점 지역으로 지난 8일에도 협약식을 통해 모두 200석 규모의 콜센터를 짓기로 한 곳이어서 메리츠 화재 측은 대전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내년말 1ㆍ2ㆍ3센터의 입주가 완료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 메리츠화재 송진규<사진 왼쪽> 사장이 유니세프 류종수 사무총장에게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단순히 기업의 창립기념 행사라는 의미를 넘어 나눔의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참가자 1인당 메리츠화재가 1만원씩 후원 기금을 조성해 국내 난치병 어린이 돕기 기금 및 유니세프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메리츠화재 송진규 사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4000만원을 유니세프 측에 전달했다.
행사장 한 곳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도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여기서 거둔 수익 금 전액은 소외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이번 대회에는 송진규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비롯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류종수 사무총장, 정하윤 대전시 경제산업국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부의장, 박환용 서구청장, 개그맨 남희석 등이 함께 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 메리츠화재는 걷기대회 기간 동안 걱정해결단도 운영한다.
전국의 일선 경찰조직의 협조를 받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의 걱정사연을 선정, 메리츠화재가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장학금등 각종 후원을 통해 걱정을 해결해 주는 나눔활동이다.
행사후에는 대전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인기 아이돌 그룹 티아라와 노라조등의 미니콘서트가 열렸으며 대전시 밤 하늘에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면서 90주년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송진규 대표이사는 “대전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환영에 감사한다”며“90주년을 맞은 메리츠화재가 앞으로도 대전에서 대한민국 토종 1호 보험사로써 나눔과 봉사는 물론 100년, 200년동안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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