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에 따르면 희귀난치성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관계로 저소득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나 지원제도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 시가 홍보에 나선 것이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환자가구 및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대상질환은 만성신부전증(투석중인 환자), 전신홍반성루프스, 혈우병, 노년황변성, 망막색소변성증,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지중해빈혈 등 선천성기형을 비롯해 총 134종이다.
지원내용은 희귀·난치성질환 및 그 합병증으로 인한 진료의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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