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군청 환경산림과 직원으로 이뤄진 점검팀이 군내 유일하게 수산화나트륨과 불산을 취급하는 태안농공단지 소재 ㈜실크로드티앤디를 방문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점검은 유독물취급시 주의사항 및 사고시 응급조치방법 숙지, 유독물관리시설의 정기적인 점검, 유독물관련시설의 밸브, 온도 및 압력계 등 안전장치 관리 등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중점 점검했다.
또 유독물 보관상태, 잠금장치 등 안전설비 적정관리, 유독물입·출량 등의 적정기록 등과 함께 유독물의 운반과정에서의 안전성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유독물의 자체점검 강화와 유독물 취급업체에 대한 수시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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