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전남도와 16강, 광주시와 8강을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하지만, 4강에서 국가대표를 주축으로 한 경기도와 1·2세트를 23-25와 24-26으로 내리 내주었다가 3·4세트를 25-19, 25-15로 이긴 뒤 5세트에서 15-10으로 승리했다.
전북과의 결승전은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전국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 실업팀으로 올해 참가한 7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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