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클래식 콘서트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KBS 성우 박영재의 해설로 더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1부 공연의 서막은 바리톤 박영진씨가 오라 '돈 파스쿠알레'중 'Bella sicome un angelo(천사같이 아름다운)'를 부르며 시작됐다.
2부의 시작은 현악앙상블로 열었다. 총 2곡의 현악앙상블 연주 중 특히, 두 번째 곡은 우리에게 광고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헝가리안 댄스였다.
마지막 무대는 출연진 전원이 무대에 올라와 오 솔레 미오(오 나의 태양)를 합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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