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노력' 중앙정부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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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노력' 중앙정부도 인정했다

올 농식품 수출정책·일자리공시제 등 우수기관 선정 16회 '성과'

  • 승인 2012-10-14 13:56
  • 신문게재 2012-10-15 19면
  • 청주=박근주 기자청주=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올 한 해 최우수기관이나 대통령상 수상 등 막대한 포상과 인센티브를 받아 중앙정부로부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을 받았다.

14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는 최우수 및 우수기관 선정,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16회 수상 등을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올 들어 2월만 제외하고는 매달 1~2건씩의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등을 받았고, 수상 분야도 농정과 경제, 예산, 도민생활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고른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지난 1월에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보보호분야 4년 연속 최우수 달성과 함께 충북도립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전문대학 기관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인증을 받았다.

3월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지난해 3억7500만 달러 수출 실적 달성 등이 인정돼 해외시장개척 등 상사업비로 1억 원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2011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았다.

또한 4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실적 기관평가에서 도로명주소 알리기 가두 캠페인, 지역축제를 통한 도로명주소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5월 들어서는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7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역물가 밀착관리 우수사례 발표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충북도가 소방방재청으로부터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재해대책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 하천정비추진실태 평가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월에도 소방본부가 2011년 권역별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함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기획재정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광특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14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9월 들어서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기업 부문은 최우수상을, 지역맞춤형은 우수상을 수상해 2개 부문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국정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결과 충북도는 9개 평가분야 중 5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 최고 과실 선발대회 및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점을 수상했다.

10월에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및 보급에 기여한 유공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표창을,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 평가에서도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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