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은 '업' 발은 편안하게…?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스타일은 '업' 발은 편안하게…?

플랫부터 하이힐까지 평범한 옷에 포인트 제격

  • 승인 2012-10-14 13:38
  • 신문게재 2012-10-15 13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주목받는 패션가 '핫 트렌드'] 스타일리시 워커부츠

워커부츠는 가을과 겨울 시즌에 많은 인기를 받는 패션 아이템으로 굽 높이도 플랫부터 하이힐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선보여지고 있다.

평범한 옷을 입고 있어도 신발 하나만 잘 고른다면 뛰어난 스타일 감각을 자랑할 수 있다. 지나치게 여성스러운 옷을 입고 있지만 감각적인 여성으로 비춰지고 싶거나, 스타일 지수는 높이고 싶지만 편안한 신발을 신고 싶을 때 워커부츠가 제격일 것이다. 그리고, 밀리터리 룩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에도 워커 부츠가 좋은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워커 부츠를 더욱 편하게 신고 싶다면 플랫한 굽 높이의 플랫 워커 부츠를 선택하면 좋다. 하루 종일 걸어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고 중성적인 매력까지 더해주어 매력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디자인의 플랫 워커 부츠는 경쾌한 가을 스타일을 가능하게 해준다.

통굽 워커 부츠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많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워커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투박했던 워커 부츠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 그 중에서도 워커 본연의 매력을 살려주는 통굽 워커 부츠는 원피스나 캐주얼 룩 어디에나 어울리는 스타일로 멋스러운 가을 여성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워커를 신고 싶지만 전체적으로 기다란 실루엣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서는 하이힐 워커 부츠가 있다.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워커 부츠와 여성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 하이힐이 만나 트렌디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가을철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워커와 하이힐이 만나 '워커힐'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한 하이힐 워커 부츠는 트렌드를 추구하지만 키 높이는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해답이 되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벨트 장식이 더해져서 신발에 커다란 장식적 효과를 더해준 워커가 벨티드 워커 부츠다. 원피스나 블라우스, 니트에 매치하여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해주는 밸트가 워커에까지 내려와 트렌디한 매력을 더해준다. 옷이 너무 평범하거나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화려한 벨티드 워커 부츠로 멋을 더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지명각ㆍ대전 롯데백화점 홍보과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3.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4.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5.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